[해외여행] 프랑스 파리 여행 가볼만한곳, 몽파르나스타워 전망대

2022. 6. 16. 12:43해외여행/프랑스

몽파르나스 타워(Tour Montparnasse 투르 몽파르나스)는 프랑스 파리, 몽파르나스에 위치한 사무용 빌딩이다.

높이 210m로 완공 당시부터 파리에서 가장 높은 마천루였으며, 2011년 라데팡스의 퍼스트 타워(높이 231m)가 완공됨에 따라 2순위로 밀렸고 동시에 유럽연합에서 14번째로 높은 건물이기도 하다.

건축가 외젠 보두앵, 위르벵 카상, 루이 우앵 드 마리앙이 설계를 맡았고 캉프농 베르나르 사에서 건축을 맡았다.

1969년 착공해 4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1973년 완공되었다. 완공 후 40년이 지난 지금은 건물이 상당히 노후화된 탓에 타워 외관을 리모델링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2017년 9월에는 설계공모에서 누벨 사의 설계안이 당선되었고 리모델링 예산은 약 3억 유로로 타워 소유사측이 전액 부담하며, 오는 2024년 파리 하계올림픽이 열릴 때까지 공사를 마치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프랑스 파리하면 에펠탑, 에펠탑과 함께하는 파리의 모습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몽파르나스타워의 전망대이다.

파리의 상징이기도 한 에펠탑, 하지만 에펠탑에 직접 오르면 에펠탑이 보이지 않아서 나는 싫었고 개선문에 올라 에펠탑을 바라보는것은 물론 좋지만 이왕이면 더욱 높고, 멀리, 넓게 볼 수 있는 몽파르나스타워가 제일 좋은것 같다.

 

몽파르나스 타워 전망대

  • 주소 : 33, Avenue de Maine, 75015, Paris
  • 교통 : 메트로 4, 6, 12, 13호선 Montparnasse-Bienvenüe 역
  • 오픈시간 : 5월1일부터 매일 9:30 ~ 23:30 까지  (마지막 입장시간은 폐장30분 전)
  • 성인 : 온라인: 19€ / 현장 매표소 : 20 € 
  • 청소년(12-17세 포함) 및 학생 : 온라인 14€ / 현장 매표소 : 15€  (학생증, 제학증명서 제시 필수)
  • 4~11세 어린이 포함 : 8€
  • 장애인 : 7.50€
  • 4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 단, 매표소에서 티켓을 수령해야 함
  • Night & Day 티켓(선택일로부터 2회 방문에 대해 48시간동안 유효)                                                                              성인: 25€ / 청소년(12-17세 포함) 및 학생: 19€ / 4~11세 어린이: 12€ / 4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

날씨가 좋을 줄 알았는데 몽파르나스타워에 가려고 한 날은 구름이 한가득이다.

그래도 마음먹고 왔으니 한번 이 높은 몽파르나스를 올라본다.

에펠탑이 있는 파리의 야경을 보기 위해 해질녘 쯤 올라가서 자리잡고 계속해서 기다리며 에펠탑을 보고 있었는데 역시나 에펠탑에는 언제나 사람들로 붐비고 있고 에펠탑 전망대에도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또한 구름 사이로 빛이 내리는 모습과 둥근해가 구름에서 벗어나 얼굴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기도 했다.

하늘 색이 시시각각변하는 매직아워는 절대 놓치고 싶지 않은 신비로운 시간이다.

18시30분 이후 매 정각마다 반짝이는 에펠탑의 모습, 정보를 모르고 갔다면 지나칠수도 있는 10분이라는 짧고도 긴 시간.

에펠탑만 주황빛을 밝히고 있었는데 점점 주변 건물, 길거리의 가로등도 함께 불을 밝힌다.

이게 바로 내가 보고싶었던 파리의 야경 모습.

에펠탑만 바로보다 아 ! 이곳은 360도 전망을 바라볼수 있는곳이였지 하여 반대편도 바라보니 반짝반짝 아름답다.

푸르고 보랏빛 하늘과 주황색의 도시 속에 놀이동산으로 보이는 곳만 알록달록 다른 색을 밝히는 모습이 흥미롭다.

두번째 몽파르나스타워 전망대에서는 비가 많이 내려서 아쉬웠지만 그 아쉬움 그리움을 사진으로 표현할 수 있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