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호주 시드니 여행 가볼만한곳, 사진찍기 좋은 시드니 천문대 풍경

2022. 5. 23. 15:11해외여행/호주

시드니 여행에서 꼭 가볼 만한 곳, 사진 찍기 정말 좋은 시드니 천문대 공원

단순히 천문대라고 하면 아주 높은 산 위에 있을 거라고만 생각했는데 호주의 시드니 천문대는 그리 높지 않은곳에 위치하고 있어 걸어서 편히 오를 수 있다.

 

시드니 천문대 공원(Observatory Park)은 시드니 시내 하버브릿지 근처에 있는 공원으로 켄트 스트리트, 왓슨 로드, 어퍼 포트 스트리트에 에워싸여있다. 시드니 천문대 공원의 역사는 호주 첫 풍차가 세워진 1796년으로 거슬러 오른다.

1796년 아일랜드인 죄수가 이곳에서 밀을 갈기 위해 풍차를 세우면서 윈드밀 언덕이라는 이름이 생겼고 그러던 중 1804년 필립 요새가 언덕에 세워졌다가 1850년대 대부분 철거되었고 1858년 시드니 천문대가 세워져 약 100년 동안 운영되다가 현재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오늘날의 시드니 천문대 공원에는 시드니 천문대, 신호장, 필립 요새, 내셔널 트러스트 센터, 원형 홀을 비롯한 몇몇 건물들이 있고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시드니의 전경을 보러 많이 찾는다.

그리 높지는 않지만 시드니 천문대 공원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높이는 중요치 않아"라고 말하듯 너무 아름답다.

 

내가 갔을 때도 웨딩촬영이 진행 중이었고 현지 커플들도 많이 찾아와서 사진을 찍고 갔고 주민들도 나무 아래 벤치에서 푹 쉬다 가기도 했다. 힐링이 넘치는 시드니 천문대 공원

 

 

난 혼자지만 시드니 풍경과 함께라면 외롭지 않아 !
 

시드니 하버브릿지와 루나 파크가 보이는 시드니 천문대 공원에서의 야경은 너무나 아름다운 야경 중 하나.

시드니에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꼭 저녁시간에 방문해보는 것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