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호주 시드니 여행 가볼만한곳, 파도가 좋은 맨리 비치 (Manly Beach)

2022. 5. 23. 12:35해외여행/호주

 

시드니 여행 가볼 만한 곳 맨리 비치

시드니 시내 근처에서 맑아서 스노클링과 스쿠버다이빙을, 파도가 좋아 서핑을 즐길 수 있는 해변으로 유명하다.

나무가 늘어선 산책로도 있고 해변은 부드러운 모래가 깔려있어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아주 많다.

맨리 비치로 가는 방법은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근처 서큘러 키(Circular Quay)에서 페리를 타고 시드니 하버를 지나 맨리 부두까지 30분 정도면 도착하고 부두에서 나와 쇼핑하기 좋은 활기찬 번화가 코르소의 가로수 길을 따라가면 도착한다.

해상 액티비티를, 서핑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본다이 비치보다 훨씬 좋은 맨리 비치

그래서 그런지 도착한 맨리 비치에는 서핑하는 사람들이 참 많다.

우리나라에도 최근 몇 년간 서핑하는 인구가 많이 늘었다는데(아직 실제로 본 적은 없음) 이곳이야말로 정말 서핑 천국

(미국에 가면 어느 정도 일지... 궁금해진다)

 

 

 
 
 

맨리 비치에는 여러 체험 가능 코스들이 있는데 스쿠버 다이빙을 배우고 싶다면 맨리 다이브 센터에 가면 초보자를 대상으로 공인 다이버가 지도하는 스쿠버 다이빙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서핑 강습을 받고 싶다면 맨리 서프 스쿨에 등록을 하면 서핑 강습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자전거로 해안선 탐험하는 맨리(Manly) 자전거 투어도 가능하다.

 

태닝 하기도 서핑하기도 자전거 타기도 좋았던 날씨가 갑자기 급변하여 폭우가 내린다.

그런데 시드니 대부분의 거리가 그렇듯 우산이 없어도 걸어 다니기에 편하게 설계가 된 거 같다.

비를 피하면서 내리는 비와 풍경 그리고 사람들을 찍을 수 있어 좋았다.

 

 

말 그대로 폭우가 지나고 나니 구름이 뭉게뭉게 남아있고 노을이 지고 있었다.

오늘 하루도 이렇게 끝이 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