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호주 시드니 여행 후기, 세인트 메리 대성당(St Mary's Cathedral)에서 펼쳐진 "The Light of Christmas"

2022. 5. 21. 19:06해외여행/호주

호주 시드니 여행 후기 1편

나에게 크리스마스는 늘 겨울이고 그렇다면 당연히 추울 거라 생각을 가지고 26년을 살았었는데

해외여행을 시작하고 시드니를 여행하면서 난생처음 겪어본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우리나라가 내 세상의 전부라는 생각을 갖고 살았구나 싶다.

사실 호주 시드니 여행을 계획했을때는 비비드 페스티벌은 꼭 봐야겠다 했는데 내가 떠날 수 있는 시즌은

비비드 페스티벌이 펼쳐지는 시즌이 아니라서 볼 수 없어 너무 아쉬웠지만 그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래줬던

시드니 곳곳에서 펼쳐지는 "The Light of Christmas"

그중에서도 아래 사진들은 세인트 메리 대성당(St Mary's Cathedral)에서 펼쳐진 "The Light of Christmas"

글을 쓰면서 다시한번 사진을 보는데 "The Light of Christmas" 도 충분히 아름다웠지만

시드니 비비드 페스티벌을 더 보고 싶게 만드는 것 같다.

코로나 시국이 아직 끝나지 않았고 가족들도 생겨서 쉽지는 않겠지만

기회가 생긴다면 다음 호주 여행은 꼭 비비드 페스티벌 기간으로 잡는다!